'2023년 생활 체육 진흥, 최고 기여자는?' 29명 후보 공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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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올해 체육상 후보자로 추천된 200건(개인 192·단체 8)에 대한 공적 심사를 한다.
1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 체육회, 종목 단체, 체육 유관 단체의 단체장으로부터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개인과 단체에 대한 공개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체육상은 생활 체육을 포함한 모두 8개 부문 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훈격 - 대한체육회장상)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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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올해 체육상 후보자로 추천된 200건(개인 192·단체 8)에 대한 공적 심사를 한다. 이중 생활 체육 부문의 경우 29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 체육회, 종목 단체, 체육 유관 단체의 단체장으로부터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개인과 단체에 대한 공개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체육상 선정은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로 확정한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도덕성 등 결격 사유에 대한 검증을 위해 이들 후보자의 주요 공적이 담긴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 오는 22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 제시자는 체육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교육복지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렴 의견은 공적 심사 자료로 활용한다. <맨 아래 명단 참조>
체육상은 생활 체육을 포함한 모두 8개 부문 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훈격 - 대한체육회장상)를 선정한다. 단, 경기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를 별도로 뽑는다. 생활 체육 부문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 등 모두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가 29명인 것을 감안할 때 2 대 1 가량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각 부문별 후보자 추천 건수를 보면 생활 체육 29, 경기 37(5개 단체 포함), 지도 33, 심판 23, 학교 체육 21, 공로 29, 연구 17, 스포츠 가치 11(3개 단체 포함) 등 모두 200건 이다. 이 중 117명(단체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전체 부문도 생활 체육과 마찬가지로 2 대 1 가량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이사회는 내년 2월초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같은 달 29일에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체육대상의 영예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펜싱 선수 최인정(2023년 에페 세계 랭킹 1위·계룡시청)이 안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인의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체육상은 이번이 70회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181건 후보 추천 보다 19건이 많다. 수상자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체육 부문 체육상 수상 후보자 명단(가나다 순)
김덕신(부산시 배드민턴협회장), 김명식(강원도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협회 전무이사), 박낙홍(은평구체육회장), 박상진(대전시체육회 생활체육부장), 박종숙(박종숙 양궁아카데미 대표), 서민성(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장), 성규근(의령군 그라운두골프협회 전 회장), 신석균(대한하키협회 생활체육위원장), 안동하(인제군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안수진(제주도 스쿼시연맹회장), 원재영(거제 옥포클럽전수관장), 윤미숙(의왕시 볼링협회 전무이사), 윤진주(인천시체육회 운영직원), 이경호(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 이두규(충북도체육회 전임지도자), 이선우(서울씨름동호회장), 이효(대전시 펜싱협회장), 임성택(전북도 체육회감독), 임세은(부산시 중구체육회팀장), 장삼순(광주시 줄넘기협회장), 전경숙(충남 에어로빅힙합협회장), 전해선(대한게이트볼협회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지관희(나래스포츠대표), 최균(대구시볼렵협회장), 최명희(대한롤러스포츠연맹 생활체육위원회부위원장), 최송배(경기도우슈협회 사무국장), 최영민(야구소프트볼협회 전 회장), 최평환(영천시체육회 사무국장)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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