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 구축

정준영 2023. 12. 13.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인공지능(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유사 이미지를 찾아낸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고속 검색 시스템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데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CCTV를 이용한 주민 생활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사진 등 입력하면 CCTV 분석 통해 이동경로 파악
실종자 고속검색 후 경로표기 화면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인공지능(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유사 이미지를 찾아낸다.

동시에 실종자가 인식된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조처를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경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경찰이 구청 관제센터로 오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구청 CCTV의 영상분석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실종자 수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고속 검색 시스템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데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CCTV를 이용한 주민 생활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사업 예산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스마트안전망 실종자 검색 연계 화면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