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다른 중독자 돕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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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항소심 선고를 앞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다른 마약 중독자들을 돕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 전 지사의 아들 남 모 씨는 오늘(13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항소심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저지른 일들을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남 전 지사 역시 올해 안에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판결을 선고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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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항소심 선고를 앞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다른 마약 중독자들을 돕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혔습니다.
남 전 지사의 아들 남 모 씨는 오늘(13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항소심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저지른 일들을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과 아버지에게는 꿈이 있다며, 치료받고 사회로 다시 복귀하게 되면 자신과 같이 마약에 빠져 고통받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남 전 지사 역시 올해 안에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판결을 선고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지난 3월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는데, 닷새 만에 다시 필로폰에 손을 대 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9월 남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제삼자에게 마약을 팔거나 유통하지 않았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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