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테크노파크, 수도권 대응 ‘동남권 밸리’ 조성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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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동남권 산업 육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울경 3개 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지역의 산업 여건과 강점을 연계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 등 코어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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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동남권 산업 육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동남권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해 동남권 상생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구축하고 동남권 에너지 동맹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 중심의 신산업 정책 흐름을 동남권 밸리로 주도적으로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진행 중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및 기술이전, 투자유치, 수출초보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등 전주기 지원을 동남권 협력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시·도간 공급망 연결과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 선도기업 발굴과 육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수도권과 대기업으로 쏠려있는 시선을 동남권 혁신기업과 동남권 신산업 밸리로 되돌리고 동남권이 다시금 우리 경제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3개 테크노파크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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