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송익찬 교수팀, 아시아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3년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들에서 골수 안에 면역세포 특성이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3년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들에서 골수 안에 면역세포 특성이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다.
저자들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한 환자들에서 특정 면역세포의 억제수용체 발현이 증가해 있어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통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 교수는 고정숙 교수와 혈액암 치료 및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실험과 논문을 다수 시행 및 발표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내외 학술대회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연구팀은 “최근 면역세포의 떨어진 기능을 다시 회복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혈액암에서는 이러한 치료법이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된 면역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수용체를 이용한 혈액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