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월드투어 수익 '1조 3600억' 돌파...세계 신기록 [할리웃통신]

강성훈 2023. 12. 13.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월드투어로 새 역사를 썼다.

12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월드 투어 '에라스 투어'(Eras Tour)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200억 원) 수익을 냈다.

해당 투어는 현재까지 1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368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는 7만2천명이 참석하고 티켓 가격은 약 238달러(한화 약 31만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월드투어로 새 역사를 썼다.

12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월드 투어 '에라스 투어'(Eras Tour)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200억 원) 수익을 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음악 투어가 됐다.

지난 3월에 시작한 에라스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총 151회 공연을 거쳐 내년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해당 투어는 현재까지 1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368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초 끝난 영국 가수 엘튼 존(76) 월드투어의 경우 지난 5년간 328회 공연을 통해 9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조 2352억 원)를 벌었다. 에라스 투어는 해당 기록을 깨며 테일러 스위프트를 정상으로 올려놨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는 7만2천명이 참석하고 티켓 가격은 약 238달러(한화 약 31만 원)이다. 공연당 17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서트 및 음악 산업 잡지 폴스타(Pollstar)는 에라스 투어가 현재까지 43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실적을 이어가며 남은 공연이 모두 진행되면 현실적으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30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만들어 갈 테일러 스위프트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빌보드에서는 그를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선정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