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사태 '예비경보' 신설해 대피시간 1시간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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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사태 시 주민 대피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현행 2단계인 산사태 예보·경보 체계를 3단계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주의보→경보' 2단계인 예보·경보 체계를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로 개선해 주민이 대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는 토양함수지수가 100%일 때 경보가 내리는데 토양함수지수가 90%일 때 예비경보를 내려 사전 대피 시간을 1시간 추가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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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사태 시 주민 대피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현행 2단계인 산사태 예보·경보 체계를 3단계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사 재해 원인분석과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토사 재해가 이어지면서 경북 21명 등 모두 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주의보→경보' 2단계인 예보·경보 체계를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로 개선해 주민이 대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는 토양함수지수가 100%일 때 경보가 내리는데 토양함수지수가 90%일 때 예비경보를 내려 사전 대피 시간을 1시간 추가 확보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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