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출퇴근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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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11일 경산IC 영업소에서 'IC 정체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경부선 대구방향 진입로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돼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지난해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진입로 확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경산시는 당초 시속 9㎞이던 경산IC 진입로 평균속도가 이번 확장으로 5배 이상, 즉 시속 51㎞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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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 평생학습 우수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가 11일 경산IC 영업소에서 'IC 정체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경부선 대구방향 진입로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돼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산IC는 1973년 1월 진량읍 신상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어 1998년 8월 서울 방면으로 2.2km 떨어진 위치로 이전했다. 그러나 인근 지역은 면적이 크고 기업체와 종사자가 많은 산업단지가 있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에 지난해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진입로 확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확장공사에 들인 사업비는 한국도로공사 15억원, 경산시 10억원이다. 경산시는 당초 시속 9㎞이던 경산IC 진입로 평균속도가 이번 확장으로 5배 이상, 즉 시속 51㎞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현일 시장은 "계획 중인 경산 진량하이패스IC 설치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산시의회, 1조3092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9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윤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권중석 부위원장 등 9명의 의원이 예산안을 들여다본다. 특위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정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경산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600억원와 특별회계 1492억원으로, 총 1조3092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당초 예산 1조2728억원보다 364억원(2.9%)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번에 의결되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윤 위원장은 "시민들이 내신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경북 평생학습 우수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경북 경산시가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올해 도내 22개 시·군 평생교육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주민의견 반영도와 평생교육시설 확보 노력, 공모사업 참여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를 평가했다. 경산시는 읍면동학습관, 경산아카데미, 3040희망잡고(Job Go),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호평받았다.
또한 동네배움터 낭중지추, 찾아가는 마을평생강좌 등 도심에서 먼 읍·면 지역 마을까지 찾아가는 촘촘한 평생학습을 추진한 점 등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7개 대학과 협력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는 시민상생캠퍼스 지원사업, 전문대와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국비 38억원을 확보한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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