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잰걸음…내년 6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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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제천시는 토지보상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6월부터 세부 사업별로 단계적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는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림지 일원 총면적 195만3900㎡에 2026년까지 장기프로젝트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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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 노력"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제천시는 토지보상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6월부터 세부 사업별로 단계적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는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림지 일원 총면적 195만3900㎡에 2026년까지 장기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각 공간별 테마에 맞춰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실시설계안으로 2188억원의 사업비가 산정됐으나, 시는 사업 효과성과 경제성을 재분석해 425억원가량을 축소한 1763억원으로 사업비를 재조정했다.
이 가운데 토지보상을 제외한 순공사비의 860억원 중 80%인 685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지난 10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얻은데 이어 토지보상도 84%를 마쳤다.
현재 잔여 미보상필지에 대한 수용절차 등이 진행 중으로,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하고 4~5월 문화재 표본과 시굴 조사에 들어간다. 이어 6월부터 각 세부사업의 단계적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민간 투자를 유치해 특구와 연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는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과다한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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