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 인천' 타파…김구라·염경환·지상렬, 올해의 '인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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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인천'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타파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 방송인 김구라 등이 '올해의 인천인'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인천을 빛낸 인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김동현·염경환·정예린·지상렬이 모인 인천패밀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인천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경환·지상렬은 인천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 김구라는 인천문화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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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마계 인천'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타파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 방송인 김구라 등이 '올해의 인천인'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인천을 빛낸 인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는 인천패밀리, 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 등 2개 단체와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장(91), 이영재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장(71), 이택 인하대병원 의료원장(58),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58)로 개인 4명이다.
방송인 김구라·김동현·염경환·정예린·지상렬이 모인 인천패밀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인천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마계 인천' 등 인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따뜻한 인천, 살고 싶은 인천' 등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구라·염경환·지상렬은 인천 제물포고 동창생이기도 하다. 염경환·지상렬은 인천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 김구라는 인천문화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옿해의 인천인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한다. 지난해까지 개인 30명, 단체 12팀이 수상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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