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푸르메병원에 7년 연속 1만달러 기부…장애아동 치료 지원

2017년부터 후원금 전달…장애 아동 치료환경 개선 기여
메디데이터 임직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봉사활동 참여

메디데이터가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1만 달러를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메디데이터 제공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메디데이터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후원 기금 1만달러(약 1300만원)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메디데이터는 지난 2017년부터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매년 1만달러의 후원 기금을 지원하며, 7년 연속 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아동의 신체 및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올해 후원 기금은 뇌성마비 및 척추측만증으로 호흡기능 장애가 있는 아동의 호흡 재활을 돕기 위한 치료실 조성과 원내 대기 공간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메디데이터 임직원들은 12일 푸르메 넥슨어린이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푸르메재단 산하 마포푸르메 직업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마포푸르메 직원재활센터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유재구 메디데이터 코리아 대표는 "메디데이터의 작은 보탬이 장애 어린이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및 치료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