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방위 대피소 102곳에 비상용품함 설치 완료

윤다정 기자 2023. 12.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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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102개소에 비상용품함 설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도봉구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소는 도봉구청, 지하철 역사 등 총 102개소로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봉뉴스, 구 홈페이지, SNS 등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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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함·비상조명등 등 비상용품 13종 구성
구 홈페이지·국민재난안전포털서 위치 확인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102개소에 비상용품함 설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비상용품함의 주요 구성품으로는 자가발전 라디오, 전자메가폰, 구급함, 비상조명등, 전자신호봉, 압박붕대, 지혈대 등 위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 13종이 있다.

민방위 대피소 확인은 도봉구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가능하다. 도봉구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소는 도봉구청, 지하철 역사 등 총 102개소로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구는 전시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봉뉴스, 구 홈페이지, SNS 등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비상시 구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안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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