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새 회장에 최의호 당선
김재민 기자 2023. 12. 13. 13:20
5천278명 투표 참여 2천135표 얻어
“안마사, 전문인으로 인정받는 안마업계 일궈내겠다”
“안마사, 전문인으로 인정받는 안마업계 일궈내겠다”
대한안마사협회 최의호 경기지부장이 대한안마사협회 새 회장에 당선됐다.
(사)대한안마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희성)는 지난 12일 협회장 선거를 치른 결과, 내년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23기 회장에 최의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선거는 최의호 당선인을 비롯,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약 1개월 동안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총 유권자 5천623명 중 5천27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3번 최의호 후보가 2천1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호 1번 김재룡 후보가 1천959표, 기호 2번 김용화 후보가 693표, 기호 4번 문성호 후보가 290표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197표, 기권 4표다.
최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리 안마업권을 굳건하게 지켜내고, 안마사가 명실공히 전문인으로 인정받는 희망찬 안마업계를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의호 당선인은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2월까지 7년 동안 경기지부를 이끌어왔다. 당선인의 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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