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불출마에…‘이재명 희생’ 압박 나선 비명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류호정 정의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종근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오늘 이제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로부터 하여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오늘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이죠. 국민의힘은 윤핵관으로 일컬어졌던 장제원 의원이 지금 부산 사상구가 지역구이고 3선 의원 아니겠습니까. 내년 총선에 불출마도 선언하고 그러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 도대체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입니까? 이재명 대표가 당장 결단을 해야지요. 이런 이야기가 오늘 오전 비명계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들어보시죠.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지금 인천 계양을에서 또 국회의원하실 생각하지 마시고요. 험지에 나가서 출마를 해서 승부를 보시던지 아니면 불출마를 하시던지.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구자룡 변호사 보시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할 가능성이랄까요. 좀 어떻게 점치세요?

[구자룡 변호사]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보궐 선거 때 계양을 선택하신 그 순간부터 이것은 정해져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그때도 자신이 지자체장을 했던 관내에 있는 분당에도 보궐 선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계양으로 가셨던 것은 가장 안전하게 배지를 달고 방탄을 차겠다는 것이었는데 이제 와서 그것을 내려놓을 실 이유가 없거든요. 지금 점점 사당화 논란이 당 내에서도 뜨거워지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서 정리하거나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은 계양으로도 가시고 그리고 선거제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병립형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서 결국은 더욱더 공고하게 자신의 방탄을 유지하시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