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위장전입 논란' 강도형 후보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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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오늘(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 후보자는 폭행과 음주운전 전과 논란에 이어 위장전입 논란에 놓이게 됐다"며 "강 후보자는 스스로 부적격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강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위장전입 혐의에 대하여 관련 기관에 고발하고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도록 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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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음주운전, 폭력 전과에 이어 배우자 위장전입 의혹을 받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 후보자는 폭행과 음주운전 전과 논란에 이어 위장전입 논란에 놓이게 됐다"며 "강 후보자는 스스로 부적격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인 과외는 실제 거주지에서 교습을 하라는 취지이지, 본인이 거주하지도 않는 곳에 주민등록을 이전하면서까지 위장전입을 하라는 취지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강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위장전입 혐의에 대하여 관련 기관에 고발하고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도록 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 후보자 아내는 2022년 5월 2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원래 거주지와 다른 주소에 전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업종 전환을 위해 일시적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출 등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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