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흘러간다' 음원 공개…지디·태양, 연말 신곡 응원

[Dispatch=김다은기자] 지드래곤과 태양이 대성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측은 지난 12일 오후 SNS에 대성의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 플로우(FLOW) 티저를 올렸다. 음원 일부와 앨범 이미지를 공개했다. 

빅뱅 멤버들도 이날 대성의 컴백을 함께 고대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각자 SNS에 대성의 신곡 음원과 티저 이미지를 공유하며 응원했다. 

감성적인 기타 선율이 귓가를 사로잡았다. 돛단배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듯한 일러스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흘러간다'는 리메이크곡이다. 대성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동명의 원곡(이한철)을 재해석했다. 잔잔한 멜로디와 위로의 가삿말이 특징이다.

대성은 지난 4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담팀 디레이블을 꾸리고 대중을 만나고 있다. 트롯 예능 '현역가왕' 마스터로 출연 중이다. 

음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을 발매했다.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을 자랑했다.

한편 대성은 오는 18일 오후 6시 '흘러간다'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알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