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산업특구, 지역발전특구 우수특구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은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특구사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특구사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장류산업특구는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 체계 형성을 통해 발효식품의 보전 및 육성은 물론, 발효기술의 교육지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지난 2005년 조성됐다.
이번 평가에서 장류산업특구는 면적을 35만3322㎡로 확대하고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미생물 분야 제품군 개발·생산 등을 담당할 창업공간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장류 제품 주원료인 콩,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의 계약 재배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 점도 높게 평가됐다. 순창산 우수 농산물 사용으로 장류 제품 품질과 신뢰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함께 얻었다.
아울러 현재 5만 균주의 미생물자원을 보유하며 국내외 미생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역할을 톡톡하고 있는 특구 내 발효미생물진흥원(순창군 출연, 2011년 산업부 승인 재단법인)도 우수 지역특구 선정에 한몫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우수특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투자를 유치해 현재 발효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산업관광분야에 휴양관광분야를 결합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순창군민 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