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으로만 ‘35경기 결장’… 결국 관련 부위 ‘스페셜리스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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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부상 부위 최고 권위자를 만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 시간) "첼시 주장 제임스가 일요일 에버튼을 상대로 진 경기에서 입은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햄스트링 전문가(specialist)를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가 전반 27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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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스 제임스가 부상 부위 최고 권위자를 만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 시간) “첼시 주장 제임스가 일요일 에버튼을 상대로 진 경기에서 입은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햄스트링 전문가(specialist)를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에버튼을 만나 0-2로 패배한 경기에서 다쳤다.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가 전반 27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제임스는 햄스트링에 뭔가 느꼈다. 아직 정확히 모른다. 가능한 빨리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이 출전 시간을 조절해 주며 몸 상태를 배려했으나 또다시 드러누웠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의 상태가 예상보다 훨씬 좋지 않다.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은 제임스가 긴 시간 동안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상된 햄스트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또 ‘가디언’은 제임스가 최소 3개월가량 출전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는 6살 때부터 첼시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경험을 쌓기 위해 잠시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간 것 빼고는 계속 첼시 소속이었다.
첼시 소속으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어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부상이 잦아졌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전까지 미래의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예상됐던 제임스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 주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거의 평생 첼시에 있었다. 주장을 하는 것은 좋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이 된 만큼 부상이 없는 시즌을 기대했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총 9경기에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총 35경기 결장했다. 거의 한 시즌을 날린 셈이다. 만약 정밀 검사 후 수술을 해야 한다면, 결장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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