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서울 낮 최고 12도

요 며칠 포근했던 날씨에 비하면 오늘(13일) 아침은 반짝 추웠습니다.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비교적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며 온화해지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12도, 파주가 10도, 안동이 12도로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아침부터 안개로 시야가 뿌연 곳이 있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이 쾌적합니다.

하늘에 구름의 양만 다소 많은데요.

오늘 별다른 비 예보는 따로 없겠고 조금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한편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어제 내렸던 눈이 그대로 남아 빙판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제주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요란한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