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경기도교육청과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박예진 인턴 기자 2023. 12.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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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경기도교육청이 전통문화예술교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의 자원을 활용해 이뤄질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은 국악 민요 등 경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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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풀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경기 공유학교 연계 강좌 개설
정책 간담회 등 공동 개최
중앙대-경기교육청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중앙대와 경기도교육청이 전통문화예술교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지난 12일 ‘경기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중앙대 업무협약식’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 지원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과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지원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음악예술전공과 연희예술전공으로 구성된 전통예술학부를 필두로 전통문화예술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예술계열 자원을 보유한 대학이다. 중앙대의 자원을 활용해 이뤄질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인력 지원은 국악 민요 등 경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K-컬처의 중심지로 불릴 만큼 예술계열에 큰 강점을 보유한 대학이다. 여러 성과를 내고 있는 중앙대 예술계열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교육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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