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아령..."강풍에 추락한 듯"

세종남부경찰서는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오후 1시 반쯤 세종 어진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3kg 크기의 아령이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을 지나던 입주민이 깜짝 놀랐고 바닥 보도블록도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청소를 위해 창틀에 잠깐 올려놓은 아령이 강풍에 떨어진 거로 보고 있으며, 사람이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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