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환경부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치 대비 29% 감축”
KBS 2023. 12. 13. 12:35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최근 정부는 2045년까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보다 29%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7백80여 개 기관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3백91만 톤이라고 집계했습니다.
2007년에서 2009년 평균 배출량을 토대로 산정한 기준 배출량 5백54만 톤보다 29.4% 적은 수치입니다.
다만, 375만 톤이었던 2021년보다는 4%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배출량이 다소 늘어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기준치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인 기관 유형은 지방자치단체로, 35% 가까이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공사·공단과 공공기관이 각각 30.2%와 28.6%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자친구 팔아버린다?”…1500% 불법 대부업 ‘MZ 조폭’ 일당 검거
- 장애인 기업서 ‘아이패드 대리구매’…변질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
- 민주당, 부산서 최고위…홍성국·이탄희 “불출마”·“백의종군”
- 공무원 감정노동 ‘위험’ 수준…“장시간 응대·폭언 노출”
- ‘미투’ 프랑스 배우, 방북 당시 성희롱 영상에 파문 [특파원 리포트]
- 술 취해 경찰 폭행한 ‘예비 검사’ 결국 변호사 됐다
- “직원이 치우잖아요!”…‘쇼핑 카트’ 때문에 분노한 운전자 [잇슈 키워드]
- 차 세우라더니 “속도위반 하셨죠?”…도로 위 신종 범죄? [잇슈 키워드]
- 친중 ‘애국자’의 홍콩…‘온건한 저항’도 막는다 [특파원 리포트]
- [잇슈 키워드] “4,500원→8,000원 될까”…또 담뱃값 인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