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놀이터 '아리수나라' 열린 광장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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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인 '아리수 나라' 외부 광장을 자연친화적인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 외부공간 새 단장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의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도 제공하게 됐다"며 "물과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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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인 '아리수 나라' 외부 광장을 자연친화적인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리수 나라는 2010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조성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이다.
시는 지난해 아리수 나라 내부를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 상상 놀이터'로 재단장해 재개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외부 공원을 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 온 가족이 찾을 수 있는 개방형 광장으로 조성했다.
이용객의 활동공간을 제한하고 공간을 단절시켰던 아리수 나라 앞 잔디 언덕을 없애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바닥분수 '물빛놀이터'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피크닉 가든'을 새로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 외부공간 새 단장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의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도 제공하게 됐다"며 "물과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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