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김상중과 파란만장한 역대급 서사 그린다 [M+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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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김상중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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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김상중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2017년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이후 재회하게 된 이하늬(조여화 역)와 김상중(석지성 역)의 만남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믿고 보는 두 사람의 만남이 담긴 투샷 스틸이 13일(오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꽃잎이 흩날리고 있는 아련한 분위기 속에 추억을 회상하듯 먼 곳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이후 이하늬는 김상중에게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묘한 기류가 맴도는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을지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이하늬가 연기하는 조여화는 17세의 꽃다운 나이에 석지성 대감댁으로 시집을 가게 됐지만, 혼례 당일 신랑이 죽는 바람에 그날로 초례도 치르지 못한 수절과부 신세가 됐다. 그런 조여화의 시아버지 석지성은 안쓰러운 마음에 그녀에게 온화하게 대하며 한없이 온정을 베푼다.
이하늬와 김상중의 돈독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사람은 파란만장하고도 눈을 뗄 수 없는 극적인 서사를 그려낸다고 해 이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궁금해진다.
‘밤에 피는 꽃’은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대본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등 내로라하는 ‘믿보배’ 배우들이 총출동,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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