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30여일 앞두고 막판 점검 '이상무'

문성대 기자 2023. 12. 13.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언론 팸투어를 개최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릉, 평창 등 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스키점프센터의 점검 사항을 공개하며 대회 막판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총 11차례의 국제대회가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 "대회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
[강릉=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뤄졌던 강원특별자치도(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컬링센터. 2023.12.13. hwang@newsis.com


[강릉·평창=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언론 팸투어를 개최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릉, 평창 등 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컬링센터, 평창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대 등 경기장 점검사항을 공개했다.

컬링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들을 초청해 컬링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현재 5면인 경기장을 국제 규격에 맞춰 12월 중 4면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TEAM KIM'(팀 킴)의 후예 컬링 이소원과 장유빈(이상 의성여고 1년)은 이날 빙질 적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강릉=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뤄졌던 강원특별자치도(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아이스 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하키센터. 2023.12.13. hwang@newsis.com


컬링센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활용이 잘 되는 곳 중 하나이다. 컬링경기, 전지훈련, 컬링체험관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스하키는 기존 5대5 경기와 함께 3대3 경기를 신설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에 강릉하키센터에서 3대3 경기장을 치른 후 5대5 경기장으로 바꾸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스 메이커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음을 깎아 3대3 또는 5대5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빙질을 만들어내야 한다.

대회 개회식과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리는 강릉오발(스피드스케이트장)은 2024년 1월 초 본격적으로 얼음을 얼릴 계획이다. 개회식 때 얼음이 손상되는 것을 감안해, 두껍게 얼린 후 경기 시작에 맞춰 얼음을 깎아 빙질을 최상의 상태로 맞출 계획이다.

강릉 오발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전시, 컨벤션, 기업연수, 영화촬영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국제대회 경기장으로 부활한다.

[강릉=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뤄졌던 강원특별자치도(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스피드스케이트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2023.12.13. hwang@newsis.com


메인미디어센터(MMC)도 공개했다.

MMC는 국·내외 취재진의 워크룸을 운영하며, 취재 지원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들은 "일각에서 잼버리 대회와 비교하면서 우려를 하기도 하는데, 이번 대회는 이미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상태에서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우려할 일은 없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조직위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스키점프센터의 점검 사항을 공개하며 대회 막판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열리는 슬라이딩센터는 상시 대회가 열릴 수 있는 트랙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총 11차례의 국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해외 아이스 메이커 3명을 영입해 트랙을 관리하고 있다.

스키점프센터 역시 최적의 경기장 컨디션을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럭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