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점슛 682개’ 두경민, 문태종 제치고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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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두경민이 정규리그 통산 3점슛 성공 25위에 올랐다.
두경민은 12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시즌 처음 출전해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주 DB의 승리(91-82)에 기여했다.
두경민은 이날 3점슛 2개를 추가해 오랜 시간 고정되어 있던 통산 3점슛 성공 순위를 26위에서 25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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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은 12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시즌 처음 출전해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주 DB의 승리(91-82)에 기여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우리가 원한 모습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 팀을 얼마나 생각하고,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한 것 같다.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더 좋게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두경민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경민은 이날 3점슛 2개를 추가해 오랜 시간 고정되어 있던 통산 3점슛 성공 순위를 26위에서 25위로 끌어올렸다.
두경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문태종의 681개보다 1개 뒤진 680개로 26위였다.
문태종의 출전 경기수는 452경기(평균 출전시간 25분 22초)다. 두경민은 327경기(26분 7초) 만에 문태종의 기록을 넘었다.
현재 통산 3점슛 성공 상위 50명 중 경기당 평균 2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선수는 1위 문경은(총 1669개, 평균 2.74개), 7위 양경민(1023개, 2.41개), 8위 조성원(1002개, 2.32개), 10위 조우현(971개, 2.12개), 14위 전성현(813개, 2.12개)에 이어 두경민(682개, 2.09개)까지 총 6명이다.
두경민의 3점슛을 쌓아가는 속도를 그만큼 빠르다는 의미다.
두경민은 꾸준하게 출전한다면 699개의 손규완을 제치고 역대 24번째로 3점슛 700개 고지도 곧 밟을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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