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 "여러 명의 최이재, 얹혀가는 기분"

문지연 2023. 12. 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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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모습을 연기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인국은 "최이재를 다른 분들의 몸으로 열연을 해주셨다. 제가 먼저 캐릭터를 잡고 연기했기에 힘드셨겠다는 공감을 가진 와중에도 그분들의 연기에 제가 내레이션을 해야 하다 보니, 한 캐릭터를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하다 보니 이게 감독님도 그렇고 얘기를 나눴을 ��, 보시는 분들에게 정확히 최이재의 행동처럼 보이게 될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 배우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거기에 얹혀가는 느낌을 받았다. 최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데, 그 이전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놓아버린 캐릭터다. 그 과정 속에서 자기의 욕망과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면서 그 안의 좌절감과 죽음을 직면하는 입체적 감정에 있어서 촬영 전에 힘든 것도 그렇지만,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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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13일 옹산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12.1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모습을 연기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하병훈 극본,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김미경,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최이재를 다른 분들의 몸으로 열연을 해주셨다. 제가 먼저 캐릭터를 잡고 연기했기에 힘드셨겠다는 공감을 가진 와중에도 그분들의 연기에 제가 내레이션을 해야 하다 보니, 한 캐릭터를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하다 보니 이게 감독님도 그렇고 얘기를 나눴을 ��, 보시는 분들에게 정확히 최이재의 행동처럼 보이게 될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 배우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거기에 얹혀가는 느낌을 받았다. 최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데, 그 이전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놓아버린 캐릭터다. 그 과정 속에서 자기의 욕망과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면서 그 안의 좌절감과 죽음을 직면하는 입체적 감정에 있어서 촬영 전에 힘든 것도 그렇지만,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거대한 세계관을 그려낼 예정. 서인국이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으로 환생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그대가 모아진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5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되며 내년 1월 5일 파트2 전편이 공개된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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