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이재, 곧 죽습니다'서 실제 스카이다이빙...목숨 내놓고 촬영"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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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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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성훈이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참석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죽음을 모욕한 죄를 지은 최이재는 죽음을 앞둔 12명의 몸으로 들어가 나이도, 성별도, 상황도 다른 12명의 몸에 들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날 송재섭 역을 맡은 성훈은 극 중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기는 캐릭터 준비의 어려움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성훈은 “사실 이 작품에 들어오기 전에 주변의 만류가 있었다. 이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실제 뛰어내려야 하는 장면이다 보니 리얼하게 잘 나왔다. 지금까지 뛴 횟수만 따지면 130~140회가 될 거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기사로는 제가 촬영을 위해 10번 정도 뛰었다고 하는데, 실제는 13번을 뛰었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항상 저는 목숨 걸고 일하고 싶다는 게 제 신조였는데, 이 작품에서 정말 목숨을 내놓고 찍었다. 그러다 보니 촬영하면서 문득 정말로 죽음이 보였다"라고 강조하며 "그만큼 이번 작품을 열심히 찍었고,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작품이었다”라고 전했다.
하 감독 역시 원작 웹툰과 차별점에 언급하며 “시각적인 재미를 주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아날로그적인 액션 장면을 많이 넣어서 대역 없이 찍으려 했다"라면서 "성훈 씨는 하늘에서 뛰어내리며 진짜 대사를 하기도 했다”라고 부연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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