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3일 뉴스센터12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검찰에 출석한 송 전 대표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명문화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김기현 이틀째 잠행…이탄희·홍성국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김기현 대표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틀째 숙고 중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이탄희, 홍성국 의원이 잇따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노조탈퇴 강요' SPC 황재복 대표 검찰조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재복 대표이사를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황 대표를 상대로 부당 노동행위가 이뤄진 경위와 그룹 차원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 메이저리그행 이정후 "6년 1,485억 합의"

한국 프로야구 간판타자 이정후가 6년 1억1,3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85억원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금액은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최고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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