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환 "대전 중구를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조명휘 기자 2023. 12. 13.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13일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특히 "윤석열정부 인수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서 일하면서 이 정부의 모토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틀을 짰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쌓은 중앙인맥을 총동원해 대전과 중구에 그 틀을 이식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심형융합특구의 왕(王)자형 확대, 교육자유특구제도 도입할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13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13일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대전을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만들고, 중구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윤석열정부 인수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서 일하면서 이 정부의 모토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틀을 짰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쌓은 중앙인맥을 총동원해 대전과 중구에 그 틀을 이식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의 중구 유치, 도심형융합특구의 왕(王)자형 확대, 신흥 아파트단지 일원 교육자유특구제도 도입, 보문산과 뿌리공원에 대한 문화특구 프로젝트 추진, 로컬 크리에이터 거점기지 확대 등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대전에서 태어나 뼈속까지 대전사람인 강영환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무한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모든 구상을 선거과정 속에서 하나하나 구민과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기획운영실장,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일기획 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