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산재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강화”

서종민 기자 2023. 12.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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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산업재해 문제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12일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안산·반월공단 지역 중소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산재 예방시설 융자사업을 포함한 '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산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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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사회수석 중기 간담회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산업재해 문제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12일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안산·반월공단 지역 중소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산재 예방시설 융자사업을 포함한 ‘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산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임명된 장 수석의 첫 현장 방문이다.

장 수석은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시설 장비의 설치·개선비 융자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000억 원 이상 늘린 4586억 원으로 편성했다는 점을 소개한 뒤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장 수석은 “기업을 처벌해 의무를 강제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와 부작용이 있으므로 노사가 함께 산재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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