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박소담 "이제는 말할 수 있다…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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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박소담이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극본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참석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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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박소담이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극본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참석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박소담은 2021년 12월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소담은 "하루하루 잘 살아야지 생각했다. 당연한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졌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수술 직후 일어나지도 못했다. 작은 감각조차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솔직히 회복 과정이 조금 힘들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분들은 아실 거다. 감정의 흐름, 체력적인 부분이 갑자기 배터리 방전되듯이 기복이 심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 작품을 제안받고서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감독님께서 '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이 작품을 통해 힐링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그래서 더욱 잘 해내고 싶었다"며 "많은 기복이 오는 건 컨트롤하기 힘들지만, 촬영을 하다보면 초인적인 힘이 솟아나기 마련이다.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 서인국도 정말 많은 배려를 해줬다. 덕분에 이 작품을 해낼 수 있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볼 수 있으실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5일 파트1의 1~4회가 전편 공개된다. 내년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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