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아스날·레알 웃고 맨유 울었다…코펜하겐, 13년 만에 16강 진출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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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주인공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다.
B조는 아스날이 4승 1무 1패로 1위를 확정한 가운데 PSV 아인트호벤이 2승 3무 1패로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E조와 G조는 이미 16강 진출 팀들이 결정된 가운데 F조와 H조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도르트문트가 16강 진출을 확정, 파리생제르망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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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주인공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다.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의 끝이 보인다. 13일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는 14일 마지막 조별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13일 열린 A, B, C, D조 최종전에선 많은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었다.
코펜하겐은 갈라타사라이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1-0 승리, 2위를 차지하며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뮌헨에 0-1로 패배, 결국 2005-06시즌 이후 18년 만에 4위 ‘광탈’했다.
B조는 아스날이 4승 1무 1패로 1위를 확정한 가운데 PSV 아인트호벤이 2승 3무 1패로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최대 충격은 ‘유로파리그의 왕’ 세비야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4위로 주저앉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강으로 평가받은 C조는 예상 그대로 흘러갔다. 레알이 6전 전승을 달리며 당당히 16강에 올랐다. 나폴리는 3승 1무 2패, 2위에 오르며 3위 브라가를 넉넉하게 제쳤다.
D조 역시 무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인터밀란이 나란히 3승 3무를 기록하며 1, 2위를 나눠 가졌다.
14일에는 E, F, G, H조 일정이 진행된다. E조와 G조는 이미 16강 진출 팀들이 결정된 가운데 F조와 H조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조는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치오가 16강에 오른 가운데 1위 자리를 두고 결정전을 치른다. G조는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프치히가 1, 2위를 결정지었다.
‘죽음의 조’ F조는 카오스 그 자체다. 도르트문트가 16강 진출을 확정, 파리생제르망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다툰다.
H조는 바르셀로나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FC포르투와 샤흐타르가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A조
1위_ 바이에른 뮌헨 5승 1무
2위_ 코펜하겐 2승 2무 2패
3위_ 갈라타사라이 1승 2무 3패
4위_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승 1무 4패
B조
1위_ 아스날 4승 1무 1패
2위_ PSV 아인트호벤 2승 3무 1패
3위_ 랑스 2스 2무 2패
4위_ 세비야 2무 4패
C조
1위_ 레알 마드리드 6승
2위_ 나폴리 3승 1무 2패
3위_ 브라가 1승 1무 4패
4위_ 우니온 베를린 2무 4패
D조
1위_ 레알 소시에다드 3승 3무
2위_ 인테르 3승 3무
3위_ 벤피카 1승 1무 4패
4위_ 잘츠부르크 1승 1무 4패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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