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에 롤플레이어들까지 터졌다…댈러스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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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화력이 폭발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자리를 비운 3쿼터 막판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흐름을 넘겨주는 듯했지만, 이 위기도 화력으로 극복했다.
르브론 제임스(33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37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와 오스틴 리브스(22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제몫을 했지만, 계산에 없던 댈러스 전력들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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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7-125 역전승을 따냈다.
서부 컨퍼런스 3위 댈러스는 4연승을 질주, 2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루카 돈치치(33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17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단테 엑섬(26점 3점슛 7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32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화력을 발휘했다.
댈러스는 어빙이 무릎부상을 당해 결장한 데다 세스 커리마저 발목 통증으로 11분 58초 만에 아웃됐지만, 오히려 전반을 71-61로 앞선 채 마쳤다. 하더웨이 주니어의 화력 덕분이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전반에 6개의 3점슛 가운데 4개를 넣는 등 팀 내 최다인 20점을 쏟아 부으며 돈치치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자리를 비운 3쿼터 막판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흐름을 넘겨주는 듯했지만, 이 위기도 화력으로 극복했다. 93-95로 맞이한 4쿼터에는 엑섬이 폭발했다. 엑섬은 4쿼터에만 무려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17점을 퍼부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댈러스는 지원사격을 받은 돈치치 역시 돌파를 통해 꾸준히 득점을 만들며 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3쿼터 22점에 그치며 역전을 허용했던 댈러스는 4쿼터에 34점을 기록, 신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레이커스는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연승에 마침표를 찍어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르브론 제임스(33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37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와 오스틴 리브스(22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제몫을 했지만, 계산에 없던 댈러스 전력들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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