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정신아 신임 대표 내정자, 변화 이끌 적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3일 카카오 차기 단독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에 대해 "새로운 카카오로 변화를 이끌 리더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사내 공지문을 통해 "경영쇄신위원회 주관으로 최고경영자(CEO) 인사 테이블에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중지를 모았고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쳤다"며 정 내정자 선임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3일 카카오 차기 단독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에 대해 "새로운 카카오로 변화를 이끌 리더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사내 공지문을 통해 "경영쇄신위원회 주관으로 최고경영자(CEO) 인사 테이블에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중지를 모았고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쳤다"며 정 내정자 선임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카카오는 같은 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 대표를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김 위원장은 "정 내정자는 올해 초 카카오 이사회 멤버로 합류해 카카오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고 9월부터는 그룹 독립기구인 CA협의체 내 사업총괄과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핵심사업 중심의 재편 등 쇄신 주요 아젠다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여 년간 카카오벤처스의 성장을 이끌어온 정 내정자는 커머스,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기술 중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또한 함께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향후 정 내정자는 'CEO 내정자' 신분으로 카카오 내 쇄신 태스크포스(TF)장을 맡아 카카오의 실질적인 쇄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챙길 예정이다. 정 내정자가 취임하면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가 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부터 최수연 대표가 이끌고 있어 국내 대표 양대 포털 모두 40대 여성 CEO가 맡게 됐다.
#카카오 #신임대표 #김범수 #정신아 #내정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