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성훈 "140회 스카이다이빙…죽음이 보였다"

유은비 기자 2023. 12. 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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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성훈이 작품 속에서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을 했다고 밝혔다.

성훈이 13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위한 노력을 말했다.

익사이팅 스포츠 선수 송재섭 역에 캐스팅된 성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를 위해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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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 성훈이 작품 속에서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을 했다고 밝혔다.

성훈이 13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위한 노력을 말했다.

익사이팅 스포츠 선수 송재섭 역에 캐스팅된 성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를 위해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그는 "작품에 들어오기 전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원래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었다"라며 "실제로 리얼로 뛰어내리는 장면이다 보니 잘 나왔고 딱히 연기에 대해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 130~140회 정도 실제로 뛰었고 기사에서 촬영을 위해 10번 뛰었다고 나오는데 하루에 13번을 뛰었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목숨 걸고 일하자는 게 신조였는데 진짜 안전장치 없이 하다보니 촬영하다 실제로 죽음이 보였다. 겪어본 사람만 알아서 표현을 하기가 힘들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보호대를 하고 현장에 등장한 성훈은 "어깨 쪽이 안 좋은 지 몇 년이 됐는데 미루다가 작품도 정리가 돼서 재정비하자는 생각으로 시술했다"라는 근황을 알렸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오는 15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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