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태우 차량파손 사고에도 “근육만 부상, 걱정해주셔서 감사”

이선명 기자 2023. 12.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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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태우가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에도 큰 부상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우 측 관계자는 13일 “정태우는 현재 다행히 사고로 인해 몸이 다친 곳은 없고 차량만 파손이 된 상태”라며 “현재 근육만 조금 놀란 상태로 일단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태우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다”면서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하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태우가 공개한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 사진에는 왼쪽 문짝이 완전히 사라져 있고 앞 차창 유리도 훼손돼 있다. 반면 조수석 좌석은 에어백이 터진 상태로 별다른 손상이 없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정태우는 사고와 관련해 별다른 경위나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정태우가 언급한 타이거 우즈 차량 사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 제네시스 GV80 차량을 홀로 운전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내 중앙 분리대를 받고 도로 밖 9m 아래로 떨어지져 차량이 약 27m 가량 구르는 사고를 당해졌으나 다리에 골절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정태우가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차량 또한 같은 제네시스 GV80 차량이고 자신 또한 큰 부상을 입지 않아 타이거 우즈 차량 사고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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