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프랑스와 노르웨이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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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노르웨이가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12일 노르웨이 트론헤임 스펙트럼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노르웨이는 공동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30-2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준결에서 독일과 스웨덴의 승자와 맞붙고, 노르웨이는 덴마크와 몬테네그로의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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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프랑스와 노르웨이가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12일 노르웨이 트론헤임 스펙트럼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에 올랐다.
먼저 프랑스가 체코를 33-22로 꺾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전반을 18-16으로 근소하게 앞서더니, 후반에는 15-6으로 크게 앞서 33-22로 11점 차 대승을 거뒀다.
초반 프랑스가 4골 차로 앞서며 우위를 점했지만, 체코의 추격에 2점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완전 프랑스의 페이스였다. 프랑스 로라 글라우저 골키퍼의 선방에 체코가 완전히 막혔다. 로라 글라우저는 이 경기에서 12개의 슛을 막아내며 67%의 방어율을 보였다.
프랑스가 49개 슛 가운데 33개를 성공해 6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체코는 51개 슛 가운데 22를 성공해 43%의 성공률에 그쳤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노르웨이는 공동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30-2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전반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노르웨이가 12-11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 노르웨이가 18-12로 크게 앞서면서 30-23으로 네덜란드를 꺾었다.
전반 초반에 노르웨이가 근소하게 뒤지다 6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8-4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판에 4골을 연달아 내줘 12-11까지 쫓겼다.
후반에 다시 노르웨이가 5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22-15로 격차를 벌리더니 결국 30-23으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준결에서 독일과 스웨덴의 승자와 맞붙고, 노르웨이는 덴마크와 몬테네그로의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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