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하지 않는 것에 집중, 남을 앞서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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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화 1세대'로 꼽히는 아워홈 창업자 지수(智水) 고 구자학(1930∼2022) 회장의 회고록이 나왔다.
아워홈은 구 회장의 회고록 '최초는 두렵지 않다'(사진)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저자는 구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56) 아워홈 부회장.
구 부회장은 서문에서 "아버지의 기록을 찾고 정리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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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구지은 부회장이 저자
‘대한민국 산업화 1세대’로 꼽히는 아워홈 창업자 지수(智水) 고 구자학(1930∼2022) 회장의 회고록이 나왔다.
아워홈은 구 회장의 회고록 ‘최초는 두렵지 않다’(사진)를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저자는 구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56) 아워홈 부회장. 구 부회장은 서문에서 “아버지의 기록을 찾고 정리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알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분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며 “생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기록을 챙겼더라면 의미 있는 한국 경제사의 기록이 등장했을 것”이라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평소 ‘남이 하지 않는 것, 못 하는 것에 집중하는 일이 남을 앞서는 지름길’이라는 주문을 되뇌고 실천으로 옮긴 과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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