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 세메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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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는 13일 충남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메스는 앞으로 3년간 453억 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세메스의 '글로벌 톱5' 진입 목표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상생협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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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반성장위원회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는 13일 충남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메스는 앞으로 3년간 453억 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3가지 원칙은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 또는 현금으로 주기 등이다.
세메스는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 납품단가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반영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협력 중소기업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협력사 자체 개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test bed)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고,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지원한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세메스의 ‘글로벌 톱5’ 진입 목표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상생협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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