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 불법주차 꼼짝마”… 구로구, IoT 단속시스템 도입

김군찬 기자 2023. 12. 13.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는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IoT 주차 관리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을 감지해 번호판을 인식하고,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하는 방식이다.

주차하는 차량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을 경우 경고 방송 후 해당 차량의 사진과 주차기록이 과태료 부과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는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IoT 주차 관리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을 감지해 번호판을 인식하고,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하는 방식이다. 주차하는 차량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을 경우 경고 방송 후 해당 차량의 사진과 주차기록이 과태료 부과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구는 지난 11월 구비 5500만 원을 투입해 구청 부설주차장(3면), 신도림생활체육관(1면), 개웅산생활체육관(1면), 개봉2동주민센터(1면), 구로기적의도서관(1면) 등 공공기관 주차장 7곳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구 시설관리공단,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에 이 시스템 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