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서 역대 최고 계약협의액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과 개최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00만달러(약 320억원)의 역대 최고 계약협의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진행한 일대일 의료관광 기업상담회에서는 총 1천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고 이를 통해 역대 최고의 계약 실적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과 개최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00만달러(약 320억원)의 역대 최고 계약협의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진행한 일대일 의료관광 기업상담회에서는 총 1천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고 이를 통해 역대 최고의 계약 실적을 냈다. 계약협의액은 상담회 현장에서 추후 계약을 위해 논의된 계약 규모를 의미한다.
행사 이후 실제로 이행된 계약실적을 확인해보니 20개 사가 약 300만달러(약 45억원)의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41개 사가 200만달러(약 31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와 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중지됐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을 올해부터 재개하면서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왔다.
지난 7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 설명회'를, 10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라바야 한국의료관광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의 상담건수도 지난달 말 기준 6천312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센터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코디네이터와 픽업(pickup·공항에서 호텔이나 숙소까지 고객을 데려오는 서비스) 및 샌딩(sending·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공항까지 고객을 데려다주는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 보유한 최첨단 의료관광 인프라와 한의학, 뷰티를 포함한 매력적인 웰니스 콘텐츠를 활용해 내년에는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대통령 탄핵안 발의요구' 청원에 20만명 동의…법사위 회부 | 연합뉴스
- 농구선수 허웅, 협박·스토킹 혐의로 전 여자친구 고소 |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연합뉴스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 이어 '예방컨설팅'까지 했다(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