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 허브산업특구에 자작나무 숲 조성

백도인 2023. 12.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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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산업특구에 자작나무 숲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자작나무 숲 조성으로 허브산업특구의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관광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특성 때문에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나 볼 수 있는 자작나무를 허브산업특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 지친 방문객이 힐링하는 명품 숲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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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산업특구의 자작나무 숲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산업특구에 자작나무 숲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숲은 8천㎡ 부지에 5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성했으며 황토 포장길, 쉼터 등도 갖췄다.

시는 자작나무 숲 조성으로 허브산업특구의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관광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 운봉의 허브산업특구는 허브를 감상하며 재배와 수확, 제품 제조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허브체험농장, 허브사이언스센터, 자생식물환경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특성 때문에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나 볼 수 있는 자작나무를 허브산업특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 지친 방문객이 힐링하는 명품 숲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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