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섭 세종대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12.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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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최근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는 21개 분야 별로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매년 상위 1%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호텔관광 분야 권위자인 한 교수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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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최근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는 21개 분야 별로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매년 상위 1%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는 67개 국가에서 6849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한 교수를 포함해 65명이 HCR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관광 분야 권위자인 한 교수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중앙은행가상화폐(CBDC)와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서비스, 챗봇, 드론 등에 대해 연구한다. 또 고용인이 첨단 기술로부터 소외되는 현상에 대한 해결책도 찾고 있다.

한 교수는 "HCR에 5년 연속 선정돼 큰 영광이다. 이 순간에도 근면하게 연구하는 공저자들과 대학원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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