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기자 "커피 아닌 '봐주기'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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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작년 대선 직전 김만배 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작년 대선을 사흘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대출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했던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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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작년 대선 직전 김만배 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작년 대선을 사흘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대출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김만배 씨 인터뷰를 보도했던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기자는 "악의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의혹은 검찰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사적 대화에 공적인 내용이 들어 있어 일부 편집과 발췌는 불가피해, 내용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편집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기자는 또, "커피를 누가 타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대검 중수부가 봐주기 수사를 했는지, 사건을 무마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9월 뉴스타파 사무실과 기자 두 명을 압수수색한 데에 이어, 지난 6일 김용진 대표의 집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270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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