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새만금 공항 등 예산 전액 복원 촉구

오중호 2023. 12.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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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회 예산안 처리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의 전액 복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잼버리 책임을 전북으로 떠넘기고 새만금 예산을 78% 삭감했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가덕도 신공항은 40배나 더 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새만금 예산 복원을 포함한 내년 예산 수정안을 강행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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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년도 국회 예산안 처리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의 전액 복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잼버리 책임을 전북으로 떠넘기고 새만금 예산을 78% 삭감했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가덕도 신공항은 40배나 더 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내년 착공을 앞둔 국책 사업인데 애초 부처 요구액 가운데 11%만 반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새만금 예산 복원을 포함한 내년 예산 수정안을 강행 처리할 방침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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