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돈암6구역 등 5곳 건축심의 통과…총 298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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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있는 돈암6구역이 889가구 신축 아파트도 탈바꿈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도 106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4호선 길음역 인근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길음동)'은 5개 동,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883가구(공공 211가구, 분양 6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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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장기전세주택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이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로 계획돼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상도동 154-3번지 일원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 등 총 5곳이다.
돈암6구역엔 12개동 지하7층~지상25층 규모의 889가구 공동주택(공공 161가구, 분양 728가구)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마포구 노고산동)’은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147가구(공공 29가구, 분양 11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신촌역, 신촌 로터리와 접해있는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전면공지 내에 녹지공간을 계획하고, 저층부(1~4층)에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해 거주자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7호선 상도역 인근 ‘상도동 154-3번지 일원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7개 동, 지하 5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1066가구(공공 272가구, 분양 7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 신축사업(구로구 구로동)‘은 의료시설 개선과 진료 공간 확충을 위해 병원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필지를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고 지하9층~지상6층의 암병원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분양주택을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를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택건축계획에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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