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정권심판 앞장"

이도근 기자 2023. 12.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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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44)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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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김종현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13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2023.12.13. nulha@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종현(44)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도, 민생도, 외교도 대참사"라며 "분노한 민심을 따라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지역은 지난 13년간 야권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정치교체의 희망조차 주지 못하고 있다"며 "선명야당, 민생야당의 기치를 들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 에너지정책 대전환, 노동자와 농민이 행복한 도시 충주 조성,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공공의료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위원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으며, 전날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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