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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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최·한국소비자연맹 주관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017년부터 도축장, 집유장 및 축산물영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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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분야서 농림부 장관상 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최·한국소비자연맹 주관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017년부터 도축장, 집유장 및 축산물영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먼저, 지난 3년간 축산물영업장의 HACCP 운용수준 평가결과(당해년도 50%, 전년도 30%, 전전년도 20%)를 통해 상위업체를 1차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2차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경남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86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합동평가에서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최우수상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럼피스킨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도축장과 집유장 등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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