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행복했고 슬펐다…'타이니 러브 스토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구나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에 서툴다.
그러나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고, 다시 찾아올 거라고.
요리사 남편의 수프 레시피에서 사랑을 깨달은 아내, 한 여인의 인생에 불을 밝힌 전기 기술자, 아들 이름을 잊지 않으려 단어장을 만든 치매 아버지, 유기묘를 기르며 거식증을 치료한 반려인, 햄버거를 먹으며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80대 노년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짧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누구나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에 서툴다. 그러나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고, 다시 찾아올 거라고. 그렇게 누군가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되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책 '타이니 러브 스토리'(아르테카)는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의 인기 칼럼 '모던 러브' 편집진이 독자들로부터 받은 글 175편을 엮었다.
사랑해서 때론 행복했고 때론 슬펐던 당신의 이야기를 100자 이내로 적어서 보내달라는 편집진 요청에 저마다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사랑을 적은 사연들이 쏟아졌다.
편집진은 그렇게 모인 수많은 독자의 사연 중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준 이야기들을 추려 담았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모두 실화다. 사랑이라는 흔한 주제를 다루지만 이성 간 사랑뿐 아니라 동성연애, 다자연애도 등장한다.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의 관계, 나 자신을 돌보고 아껴주기 등 다양하다.
요리사 남편의 수프 레시피에서 사랑을 깨달은 아내, 한 여인의 인생에 불을 밝힌 전기 기술자, 아들 이름을 잊지 않으려 단어장을 만든 치매 아버지, 유기묘를 기르며 거식증을 치료한 반려인, 햄버거를 먹으며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80대 노년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짧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